다시, 책은 도끼다 - 인문학 강독회

다시, 책은 도끼다 - 인문학 강독회

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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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신작
정답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독법은 없으나, ‘이 사람의 것’이라면 믿을 만하다고 여겨지는 독법은 있다. 바로,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독법이 그러하다. 그런 그가 《책은 도끼다》 이후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은 인문학 강독회로 돌아왔다. 모두가 후속작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왔던 책, 그래서 제목도 『다시, 책은 도끼다』이다.
지난 해 초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총 9회에 걸쳐 이루어진 강독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박웅현 특유의 ‘들여다보기’ 독법을 강화하여 텍스트 자체를 더욱 밀도 있고 세밀하게 파고든다. 시, 소설, 에세이는 물론이고 예술과 역사를 다룬 인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의 책들을 박웅현만의 창의적인 관점과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박웅현은 아홉 번의 강독을 통해 책을 읽을 때 ‘각자의 오독’, ‘나만의 해석’을 할 수 있기를 강조했다. 작가의 명성, 작품에 부여된 세간의 권위에 주눅 들지 말고, 나만의 한 문장을 찾아내어 그것으로써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책에서 느낀 지혜들을 각자의 삶 속에서 몸으로 행하며 살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마르셀 프루스트의 이 말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작가의 지혜가 끝나는 지점에서 비로소 우리의 지혜가 시작된다.”
콘텐츠 타입:
책들
년:
2016
출판사:
북하우스
언어:
korean
페이지:
349
ISBN 10:
8956056609
ISBN 13:
9788956056609
파일:
EPUB, 10.43 MB
korean, 2016
epub, 10.43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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